음성 여행 품바국수거리 오백국수

2024. 4. 27. 07:1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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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캐릭터중 제일은 '품바'이다.

품바를 빼고 음성을 이야기할수 없다. 

물론 음성은 고추나 복숭아등이 유명하지만 

문화캐릭터는 '품바'이다.

그래서 다양한 곳에 품바를 매개로한 공원이나 축제, 체험관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긴 음성읍내에 품바국수거리이다.

읍내 시장주변에 산재해 있는 국수집 13곳을 묶어 이를 거리로 만들었다.

거리마다 간판도 이쁘다.

#음성품바국수거리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모녀칼국수, 영빈관, 송이식당,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길성이음성점, 그랑나랑,

밀어밀어 손칼국수, 달래강어탕, 국수마을, 한솔식당

 

 

 

그 중에 주차장에서 가깝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오백국수를 찾았다.

#오백국수

 

 

 

 

오백국수의 이름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았는지 가게 한편에 유래가 써있었다.

"1과 100의 중간으로 최고는 아니지만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맛을 추구한단다."

 

 

 

나중에 먹고나서 그 의미를 느낄수 있었다.

 

 

 

이곳의 주메뉴는 멸치국수.

우린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모듬만두를 시켰다.

모듬만두에는 김치, 갈비, 감자고기만두가 한꺼번에 나왔다.

 

 

 

물과 반찬은 별도의 셀프바에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의 맛은그냥 평범했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이정도면 뭐 인정할수 밖에 없다.

멸치국수 5,000

비빔국수 6,500

모듬만두 6,000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는 먹을만했는데 만두는 조금 많이 아쉬웠다. 

우리가 국수를 주문하고 조금있다가 주문을 했는데 금방같이 나왔다.

찜통에 있는 만두를 주셨나 싶었는데 뜨거운 김같은건 나지 않았다.

만두는 속까지 따뜻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만두가 포실포실한 느낌없이 퍽퍽했다.

조금 더 찌더라도 푹 찐만두가 훨씬 맛있는데.

직접 만든 손만두가 아니고 파는 만두라도 푹 찌고 따뜻하면 맛있는데 정말 아쉬웠다.

국수에 정성을 많이 들이시고 만두에는 덜 신경을 쓰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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