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가볼만한 곳 추천! 눈내리는 가평 양떼목장 카페 방문 후기Recommended places to visit in Gapyeong! Review of visiting Gapyeong Sheep Ranch Cafe in the snow

친구야, 나 설날연휴에 가평가볼만한 곳으로 뜨고 있는 가평 양떼목장 카페 다녀왔어! 원래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마침 이번에 시간이 돼서 가족과 같이 갔다 왔지. 근데 가는 길이 장난 아니었어. 그날 눈이 엄청 내리더라고. 처음에는 분위기 좋아서 설렜는데, 점점 길이 미끄러워지니까 운전하는 내내 긴장하고 조마조마했어. #가평가볼만한곳 #가평양떼목장 #가평양떼목장카페

 

Hey, I went to Gapyeong Sheep Ranch Cafe, which is a popular place to visit in Gapyeong during the Lunar New Year holidays! It was a place I had always wanted to visit, and I happened to have time this time, so I went with my family. But the road there was no joke. It snowed a lot that day. At first, I was excited because the atmosphere was good, but the road got slippery, so I was nervous and anxious the whole time I was driving.#placestovisitingapyeong #gapyeongsheepranch #gapyeongsheepranchcafe

 

 
 
그래도 무사히 도착하니까 눈 덮인 목장이 진짜 그림 같더라! 괜히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더라고.

 

But when I arrived safely, the snow-covered ranch looked like a painting! It was worth the trouble.
 

 
 
입구에는 소품샵과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었는데 소품샵에는 이곳에 살고있는 귀여운 양과 알파카 인형들이 가득했어. 너무나 귀여워서 몇마리 데려오고 싶었어.

 

At the entrance, there was a kiosk where you could buy a prop shop and admission tickets, and the prop shop was full of cute sheep and alpaca dolls that live here. They were so cute that I wanted to bring a few home.
 

 
 
일단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거기서부터가 완전 힐링이었어.
입장료는 입장권+체험권식으로 되어있었는데 대인/소인 당근교환권 12,000원, 당근교환권_커피음료,티 16,000원, 가평군민 9,000원(신분증, 본인한정), 유아(24개월이하) 무료였어.

 

I paid the admission fee and went in, and it was a total healing experience from there. The admission fee was admission ticket + experience ticket, adult/child carrot exchange ticket 12,000 won, carrot exchange ticket_coffee beverage, tea 16,000 won, Gapyeong-gun residents 9,000 won (ID, only for the owner), infants (under 24 months) were free.
 

 
 
눈이 내린 목장에는 양떼가 막 돌아다니고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 처음엔 그냥 보기만 했는데 직원분이 당근먹이를 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줘봤어. 양들이 먹이 달라고 몰려오는데 어찌나 적극적인지 깜짝 놀랐지 뭐야.

 

In the snowy ranch, sheep were running around and they were so cute. At first, I just watched, but the staff said I could feed them carrots, so I gave them some right away. The sheep came running to me asking for food and I was surprised at how active they were.
 

 
 
손에 먹이를 들고 있으면 막 쫓아오고, 특히 배고픈 애들은 머리까지 들이밀더라니까? ㅋㅋ 그래도 귀여워서 용서됨.
 

If you hold the food in your hand, they will chase you, and especially the hungry ones will stick their heads in?  But they are cute, so I forgive them.

 

 
 
그 다음은 알파카를 산책시켰는데 얘네는 좀 더 도도한 느낌이었어. 알파카를 데리고 목장을 한바퀴도는 체험이었는데 양이랑 다르게 차분하게 따라왔지. 하지만 관심은 내가 가지고 있는 먹이로 먹이에 따라 움직였어.

 

Next, I took the alpacas for a walk, and they were a bit more arrogant. It was an experience where I took the alpacas around the ranch, but unlike the sheep, they followed me calmly. However, their interest was in the food I had, and they moved according to the food.
 

 
 
덩치가 웬만한 중학생정도 되다보니 먹이를 먹으려 다가오니 조금 무서웠어.하지만 알파카의 관심은 먹이로 우리한테는 관심이 없어 대체적으로 우리가 끄는데로 잘 따라와주었지.

 

Since they were as big as middle schoolers, they came over to eat food, so I was a little scared. However, the alpacas were interested in food and not us, so they generally followed us wherever we led them.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알파카랑 걷는 게 뭔가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 사진도 엄청 찍었지!
 

Walking with alpacas in the snowy landscape felt like being in a fairy tale. I took a lot of pictures!

 

 
 
 
거기서 토끼도 키우고 있더라. 조그마한 우리 안에 토끼들이 있는데, 얘네한테도 먹이를 줄 수 있었어. 솔직히 양이나 알파카보다 더 소심해서 가까이 오지는 않는데, 조용히 손 내밀고 기다리면 살짝 다가와서 먹이를 받아 먹더라. 그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먹는 게 너무 귀여웠어.

 

They were also raising rabbits there. There were rabbits in a small cage, and I was able to feed them too. To be honest, they were more timid than sheep or alpacas, so they didn’t come near, but if I quietly held out my hand and waited, they would come over and take the food. It was so cute to see them slurp with their small mouths.
 

 
 
 
그리고 또 재미있던 게 눈썰매!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게 생각보다 스릴 있었어. 길이는 그렇게 길지않았지만 속도감 있고, 눈이 푹푹 쌓여 있어서 넘어져도 하나도 안 아팠어. 아이들이랑 몇 번이고 올라가서 타고, 서로 누가 더 멀리 가나 내기도 하고, 진짜 한참을 놀았어.

 

And another fun thing was sledding! Going down the sled was more thrilling than I thought. It wasn’t that long, but it was fast, and the snow was so thick that it didn’t hurt at all even if I fell. I went up there with the kids and rode it several times, and we even competed to see who could go farthest, and we really played for a long time.
 

 
 
 
체험 다 하고 나서 카페로 들어갔는데, 여기가 또 완전 감성 카페더라. 창밖으로는 눈 내리는 풍경이 보이고, 안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있어서 완전 딱이었어. 빵이랑 음료도 진짜 맛있었어.

 

After experiencing everything, I went into the cafe, and this was another really emotional cafe. Outside the window, you can see the snowy landscape, and inside, there is a warm and cozy atmosphere, so it was perfect. The bread and drinks were really delicious.
 

 
 
특히 따뜻한 라떼 한잔 마시면서 눈 내리는 가평 풍경을 바라보니까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나더라고. 가족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지.
 

Especially, while drinking a cup of warm latte and looking at the snowy Gapyeong landscape, I really felt like I was on vacation. I spent some leisurely time chatting with my family, and then came back with a regretful heart.

 

 
 
진짜 가평 양떼목장은 겨울에 가니까 더 좋은 것 같아. 눈 덮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예술이고, 동물들이랑 교감하는 것도 재밌고, 카페에서 쉬는 것도 좋고!

 

I think Gapyeong Sheep Ranch is really better in the winter. The snowy landscape is so pretty, so the photos are artistic, interacting with the animals is fun, and taking a break in the cafe is also great!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가고 싶어. 너도 겨울에 시간 되면 한 번 가봐! 후회 안 할 거야.

 

I want to go again next time I have the chance. If you have time in the winter, go there too! You won't regret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