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8. 17:32ㆍ국내여행/충청도
충북 단양에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가?
최근 몇년동안 단양을 한 5번정도 간것 같다.
이번에 가본 곳은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단양강변 섬 3개, #도담삼봉
남한강가 절벽 위에 세워져 단양을 굽어보는
#만천하스카이워크,
그아래 강가 절벽 위에 만들어진 산책로
#단양강잔도,
4억 5천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동굴,
국내 최대 민물고기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그리고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보발재 등이었다.
다 몇번씩 가봤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달라지는 그런 세세한 모습까지는 보지못했다.
특히 파릇파릇한 봄, 푸르른 여름과
단풍 든 가을,
그리고 눈내린 겨울을
모두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단양은 계속 올거 같다.
그런 단양여행의 중심은
여러관공서가 모여있는
단양시내이고
그 근처에 있는 시장이 구경시장이다.
#단양구경시장
구경시장은
1, 6일 열리는 재래시장이 같이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판다.
마늘빵, 마늘만두, 마늘순대, 마늘치킨등등
단양여행을 하는 도중 단양구경시장안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우리돼지 순대
메뉴는 순대국밥.
#단양여행
단양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일행이 입이 좀 짧아서~
맛은 괜찮았다.
안에 들은 순대는 찹쌀순대였다.
순대국집 대부분이 사용하는~
어쩌면 순대국에 들어있는 순대의 갯수는
그렇게 정확한지
혹 1~2개 정도는 간혹 틀려도 괜찮은데~
장날이면 그래도 시장이 좀 북적일텐데
오일장이 아니라서 시장이 좀 한산했다.
식사를 하고 나와서는
단양구경시장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
전에는 못 보던 가게들이 생겨서 볼만했다.
가게를 볼만하다고 표현하는게 좀 우습지만
정말 신기한 가게들이 있었다.
먼저 #단양노트.
2020년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다양한 단양의 볼거리들을 이용한
굿즈,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란다.
그림들이 상당히 정감가게 그려져있었다.
그다음은 #예쁘면단양
이곳은 제과점으로 식빵을 비롯해
다양한 빵들을 구워팔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집에는
photo signature.
쉽게 셀프 사진관으로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할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MZ세대들이 좋아할만 알록달록 이쁜 머리띠에서부터
가발, 안경, 모자등등
아마 저런 머리띠나 모자를 쓰고 찍으면
나도 엄청 young하게 나올려나!!!
또 지나가다보니 빵집에서
갓 구워낸 빵들을 가게 앞 매대에
진열해놓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단양에서 유명한 특산품인 마늘을
듬뿍 듬뿍 넣었는지
빵에서 은은한 마늘향이 나는게 군침이 흘렀다.
달콤한 닭강정에도 흑마늘을 넣었단다.
광고문구가 가게를 뒤덮고 있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것 저것 구겨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는
단양여행 구경시장 구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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