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 19:03ㆍ국내여행/충청도
영동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맛있는 과일을 이용해 만든
와인도 많이 생산된답니다.
그 와인을 이용해 삼겹살의 잡내를 없애준다는
와인삼겹살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원이 있다보니 미리 에약을 했더니
준비가 미리 쫘~악
가격은 와인삼겹살이나
그냥 삼겹살과 가격이 같았는데
무게가 달랐습니다.
150g : 180g
이니 대략 30%정도 비싼듯
반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저녁이라 간단하게 목좀 축일겸 주류도 좀 깔고~
고기는 일단 비주얼은 합격.
여긴 와인삼겹살을 시키면 곱창 몇개를 같이준답니다.
버섯몇개랑~
불판에 불 좀 댕겨
화끈 화끈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와인삼겹살과 일반삼겹살의 차이는 이 소스인듯.
와인에 후추등 조미료를 조금 넣은거 같네요.
여기다 삼겹살을 빠뜨렸다가 굽는거랍니다.
요렇게~
불판가득 고기와 떡과 버섯, 곱창을 올렸습니다.
4명이 같이 먹는 상이라 ~
먹는 속도를 못따라올것이 뻔하기에.
굽기가 무섭게 입속으로 사라지는 고기.
와인에 담가 구워서인지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았으면~
와인에 살짝 or 푹 담근 후 굽는다고
잡내가 사라진다면
그 와인은 마법의 와인!!!
고기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굽다보니 와인향은 다 날라가
술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4명이서 4인분먹고 바로 2인분 추가.
이정도는 기본.
일행이 여자분들이라
거의 제가 다 먹으듯.
요건 구운 곱창
밥을 시키고 된장국을 하나시켰습니다.(1,000+1,000)
요건 인정.
마지막으로 2인분은 항정살.
항정살은 그냥 구웠습니다.
와인 항정살이 아니라서~~~
식후 소면.
한 두입정도가 5,000원이랍니다.
이정도 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
솔직히 조금은 아쉬운 식사였습니다.
그냥 보통이라,ㅠㅠㅠ
이곳은 충북 영동전통시장안에 있는
와인삼겹살거리입니다.
와인삼겹살을 파는 식당에는 와인병이
간판에 같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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