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금강산 가는 길 숙박 숙소 금강산콘도
강원도 고성은 오랜만이다. 한 1년만인가! 그때는 고성이어도 조금 아래쪽, 양양에 가까운 쪽을 방문했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북쪽으로 여행을 갔다. 비가 오는 장마철이 시작이라 비를 걱정했지만 우리가 여행하는 1박 2일동안은 한여름 날씨, 그 자체였다. 그냥 바닷속에 들어가고 싶은, 그런 날씨였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안타까왔던 점은 여분의 신발과 수영복을 안 가져갔던 점이다. 그 이유는 숙소가 바로 바다와 접해있었기 때문이다. 금강산콘도에서 묵었는데 문을 나서면 바로 바다라 참 좋았다. 고성 숙박 숙소인 금강산콘도는 좀 오래되었지만 일단 콘도식이라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도구들이 있었다. 4인용 수저, 그릇과 접시, 냄비등등 그리고 헤어드라이기, 밥솥, 빨래건조대가 있었다. 수건은 4개. 단, 마실 물..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