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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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점심 맛집이라는 청광도예원
보성 청광도예원 녹차정식를 먹었다. 가격은 23,000원.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면 소소(so so). 나한테는 그랬다. #청광도예원 #보성녹차정식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뉠 수 있으니 다른 분들의 후기도 보고 시간되면 먹어보고 평가하는게 맞을거 같다. 청광도예원 벽에 다음과 같이 써있다. "그해 첫 수확한 최상의 작물을 가족에게 제일 먼저 먹이는 존경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매년 자녀들에게 새옷을 직접 해 입히는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그릇을 만드는 도예가 남편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가족을 위해 건강한 자연의 맛을 요리하며 미소짓는 아내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요리하는곳 청광도예원입니다." 주차장에는 관광버스가 들어갈만한 공간은 없었다. 이..
2023.05.23 -
무안 갈비탕 식사 믿음한우 맛은 미디움
오늘은 전남 무안에서 먹었던 갈비탕이야기입니다. 무안까지 한참을 달려 도착하니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1시 30분쯤 되었을려나!!! #무안갈비탕 무안 팸투어로 여행을 왔고 이미 점심은 예약되어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니 준비가 되어있었다. #무안팸투어 #무안여행 가서 수저만 뜨면 되는 상황으로 반찬들이 상에 다 깔려있었다. 여기는 믿음한우라는 한우정육식당. 1층에서는 한우를 부위별로 정형해서 파는 정육점이었고 2층부터가 식당이었다. #무안한우정육식당 메뉴는 전부 (특)한우갈비탕이었다. 갈비탕이 나오기 전 반찬. 그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었다. 먼저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왔다. 확실히 어딜가던 쪽수가 힘인듯. 우리가 많이가서주는건가! 아님 나만의 착각인가! 남들도 다 주는데 우리만 준다고..
2023.05.22 -
영동여행 와인삼겹살거리 백호정육점
영동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맛있는 과일을 이용해 만든 와인도 많이 생산된답니다. 그 와인을 이용해 삼겹살의 잡내를 없애준다는 와인삼겹살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인원이 있다보니 미리 에약을 했더니 준비가 미리 쫘~악 가격은 와인삼겹살이나 그냥 삼겹살과 가격이 같았는데 무게가 달랐습니다. 150g : 180g 이니 대략 30%정도 비싼듯 반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저녁이라 간단하게 목좀 축일겸 주류도 좀 깔고~ 고기는 일단 비주얼은 합격. 여긴 와인삼겹살을 시키면 곱창 몇개를 같이준답니다. 버섯몇개랑~ 불판에 불 좀 댕겨 화끈 화끈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와인삼겹살과 일반삼겹살의 차이는 이 소스인듯. 와인에 후추등 조미료를 조금 넣은거 같네요. 여기다 삼겹살을 빠뜨렸다가 굽는거..
2023.05.02 -
서울 잠실 석촌호수 봄나들이 벚꽃이 피었어요 낮과 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 꽃들이 팡팡 팡팡 팡팡 팡팡 피어나고 있습니다. 산수유, 매화, 목련,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 그동안 서울에서 벚꽃하면 잠실 석촌호수 주변 벚꽃이 빠지질 않잖아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지하철로 잠실역까지만 가면 바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니 서울에서 벚꽃명소로 유명한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접근성 좋고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그래도 사진찍을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주변에 건물들이 많고 그안에 이쁜 카페나 편의점, 화장실들이 있으니 편리하기도 하니까요. 다음 주가 벚꽃축제라는데 그때쯤이면 벚꽃이 많이 떨어지지않을까 싶네요. 지금이 절정인듯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사람들도 중국사람, 미국, 독일, 동남아, ..
2023.04.01 -
충북혁신도시 국수집 음성 일번지비빔국수
음성과 진천의 경계에 충북혁신도시가 있었습니다. 낙후된 충북 음성과 진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고 새로운 도시가 생겼습니다. 새도시가 생기면서 공공기관들이 이전 입주하고 새아파트가 생겨나고 상가들이 들어서 활기가 넘겼습니다. 음성을 여행하면서 국가기술표준원안에 있는 계량박물관에 들렸습니다. 계량박물관을 구경하고 나니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 뜨끈한 국수가 아니 따뜻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간곳이 일번지 비빔국수 충북혁신도시점.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내부는 깨끗했습니다. 여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어르신들은 조금 헤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돈가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곱배기나 메밀면으로 변경시 1,000원 추가. 잔치..
2023.03.20 -
강릉 옛날이야기 대관령 국사여서낭 신화
1. 학산 마을에 한 처녀가 살았다. 어느 날 눈을 걷기 위해 모두 (석진)에서 바가지로 물을 뜨자 그 안에 해가 떠 있었다. 2.이상하게 생각하면서 해가 담긴 바가지 물을 마셨더니 그 배가 불러왔다. 3. 열 달이 지나 처녀는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러자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은 애비 없는 자식을 낳았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4. 처녀의 아버지는 애비 없는 자식이라며 아기를 버렸다. 5. 이튿날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산모는 학바위를 찾아갔다. 학 여러 마리가 아기에게 단실(붉은 열매)을 먹이며 날개로 감싸 보살피고 있었다. 6. 기이하게 여긴 산모는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다. 사정을 전해들은 가족들도 아기를 받아들여 정성껏 키웠다 7. 어릴때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아기는 큰 공부 끝에 왕의 스승(범일국사)이 되..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