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2. 14:01ㆍ국내여행/전라도
오늘은 전남 무안에서 먹었던 갈비탕이야기입니다.
무안까지 한참을 달려 도착하니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1시 30분쯤 되었을려나!!!
#무안갈비탕
무안 팸투어로 여행을 왔고
이미 점심은 예약되어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니 준비가 되어있었다.
#무안팸투어
#무안여행
가서 수저만 뜨면 되는 상황으로
반찬들이 상에 다 깔려있었다.
여기는 믿음한우라는 한우정육식당.
1층에서는 한우를 부위별로 정형해서
파는 정육점이었고
2층부터가 식당이었다.
#무안한우정육식당
메뉴는 전부 (특)한우갈비탕이었다.
갈비탕이 나오기 전 반찬.
그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었다.
먼저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왔다.
확실히 어딜가던 쪽수가 힘인듯.
우리가 많이가서주는건가!
아님 나만의 착각인가!
남들도 다 주는데 우리만 준다고 생각한건가!!!
간은 흐물흐물한 식감,
천엽은 걸레, 행주를 씹는듯한 느낌인데
씹다보면 또 쫄깃하나 맛있다.
갈비탕에는
갈비와 당면이 들어있었다.
아마 갈비에서 떨어진(?)것 같은 고기도 들어있었다.
먼저 고기를 탕에서 꺼내 겨자향이
약간 나는 소스에 찍어먹었습니다.
확실히 갈비뼈에 붙은 고기와
별도로 있는 고기와는 확실한 차이가 느껴졌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밥을 국에 말아먹었다.
국맛은 흔하게 먹던 그 맛이었다.
갈비탕하면 생각나는 그맛.
전국체인인가!
마치 갈비탕팩을 먹은것 같은 느낌이랄까!
입맛이 유별나서인가!
하여간 익숙한 맛이라
저는 불편함없이 잘 먹었다.
정육식당이면 고기를 구워봐야
고기의 맛을 제대로 알 수 있었을텐데~
한우라서.ㅎㅎㅎ
식당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
먼저 먹고 나온 사람은 그곳에서 쉬었다.
한쪽에 철길이 있었고
다른 사람이 다 먹고 나올때까지
좀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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