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7. 07:03ㆍ맛집
안동에 갔다.
당연히 놀러~
트래벌~
사실 나는 블로거로 먹고살고 있다.
안동을 홍보하기위해 갔다.
안동은 집에서 약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이다.
요즈음 KTX라는 편한 교통수단이 있다.
도착해서 현지에서의 연계교통수단이 있다면
굳이 차를 가지고 갈필요가 없을듯.
안동은 안동역에서 안동의 유명관광지인
예끼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등을 다니는
시티투어버스가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고 이용해보시길~
이용료는 하루에 5,000원이다.
#안동씨티투어버스
우리는 낙동강가 예끼마을,
새로 생긴 옛 안동산성마을을 재현한
한국문화테마파크,
퇴계 이황의 도산서원에 들렸다.
다 안동댐 주변에 있어 보이는 물은 다 안동댐물이었다.
이러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요즘은 해가 빨리진다.
4시만되도 해가 질려고 하늘빛이 달라진다.
오늘 저녁은 안동갈비다.
안동에 갈비가 유명한 줄은 오늘 처음 먹어보고 알았다.
" 동부한우갈비 "
안동에 찜닭이 유명한 줄은 예전부터 알았는데
소갈비가 유명한 줄은 미처 몰랐다.
건물입구는 그렇게 크지않아 작은가게인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컸고
그 뒤에도 별관처럼 공간이 또 있었다.
#안동갈비맛집
#안동동부한우갈비
건물이야 어쨋든 맛이 제일 중요하다.
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생갈비, 양념갈비, 한우갈비조림 정도.
쉽게 말해 갈비전문점이라는이야기.
#안동갈비전문점
고기가 들어왔는데
때깔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고기빛깔로 저런 선홍색
정말 좋다.
간혹 때깔이 마음에 들지않는 경우가있다.
특히 양념을 한 고기일 경우.
여기는 별도의 갈비양념이 나와서
생갈비로 먹거나
양념갈비로 먹거나
갈비를 자른 나머지 뼈에 붙은 고기는
가져다가 매운찜을 해주었다.
숯불에 구운 고기는 정말 식감이 좋았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아삭하고 고소한 맛의 생배추잎에
싸먹어도 맛있었다.
양념은 쪼금 진해서
야채랑 먹기에 딱좋았다.
고기외에는 특별한 반찬자체가 필요없었다.
별로 나오지도 않았지만~
정말 게눈감추듯이 먹은거 같다.
숯불의 화력도 좋고
고기는 적당히 씹히는 맛과
간이 잘 되어있어 정말 맛있었다.
조금 이따 나온 매운갈비찜도 매콤하니 개운했다.
진짜 밥 말아먹으면 떡 좋을듯.
거기다 된장찌개는 정말 밥을 부르는 맛이었다.
된장찌개에 고기가 듬뿍 많이 들어있었다.
하누고기가~
여기까지 코스로 쫘~악 먹어줘야 제대로다.
같이 간 일행들도 다 맛이 있다고 엄지 척!!!
나중에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부모님이랑 안동여행을 가게되면
꼭 모시고 가고싶다.
p.s. 주차는 그냥 주변에~
시장통이 아니라서 그점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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