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초곡항 물회 영미네 횟집
더운 여름날에 갔던 삼척은.... 거기도 더웠다. 바닷가지만 한여름은 전국이 다 더운가보다 바닷바람이 생각만큼 많이 불진 않았다. 하지만 서울집에서 느껴지는 그런 습하고 더운 공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파란 바닷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긴 시원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작은 어항인 초곡항이었다. 이곳에 새로 초곡항 바닷길이 생겼다고 하는데 바닷가 경치가 좋아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한 곳이란다. 그 전에 밥을 든든하게 먹었다. 아니 바닷가에 왔고 날씨도 더우니 물회. "영미네 횟집 7호" 홋수가 있다는 이야기는 경매인 번호 일것이고 새벽마다 이곳에서 밤새 먼바다에서 잡아온 물고기의 경매장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회는 100% 자연산이란다. 메뉴판 맨위에 ..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