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옛날이야기 대관령 국사여서낭 신화
1. 학산 마을에 한 처녀가 살았다. 어느 날 눈을 걷기 위해 모두 (석진)에서 바가지로 물을 뜨자 그 안에 해가 떠 있었다. 2.이상하게 생각하면서 해가 담긴 바가지 물을 마셨더니 그 배가 불러왔다. 3. 열 달이 지나 처녀는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러자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은 애비 없는 자식을 낳았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4. 처녀의 아버지는 애비 없는 자식이라며 아기를 버렸다. 5. 이튿날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산모는 학바위를 찾아갔다. 학 여러 마리가 아기에게 단실(붉은 열매)을 먹이며 날개로 감싸 보살피고 있었다. 6. 기이하게 여긴 산모는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다. 사정을 전해들은 가족들도 아기를 받아들여 정성껏 키웠다 7. 어릴때부터 남달리 총명했던 아기는 큰 공부 끝에 왕의 스승(범일국사)이 되..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