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핫플 매미성 입구 매미면가 굴국밥
거제도 1박 2일 여행에서 핫플인 매미성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람의 언덕이 핫플이었는데 매미성이 좀 더 인기가 높은 거 같네요. 어떻게 아냐구요? 그냥 눈에 보이는 걸 믿는 거죠. 바람의 언덕보다 매미성에서 보이는 셀 수 없는 사람들과 바람의 언덕에서의 셀수 있는 사람들의 차이로. 매미성은 매미가 많은 성도 이 지역명이 매미도 아니었고 동네에 매씨가 많이 사는 것도 아니랍니다. 매미성의 이름은 우리나라에 끔찍하고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 매미에서 따온 이름이랍니다. 당시 태풍의 피해를 입은 매미성 성주가 직접 매미성을 만들었답니다. 열받아서. 태풍 매미에 맞서기 위해. 금강산도 식후경. 매미성 입구에 있는 매미면가에 밥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뜨끈한 국밥을 먹고 싶어 검색해..
202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