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다는 노브랜드버거 코엑스 가격표

노브랜드는 신세계가 이마트가 운영하는

가성비 브랜드라고들 한다.

예전에는 별도의 단독 건물로 운영되었는데

요즘은 원래 있던 이마트안에 한 코너를

노브랜드로 운영하는 곳이 많은거 같다.

 

브랜드를 떼고 제품만으로 승부한다는

노브랜드.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이마트 안에 같이 있으니

이용안할수가 없지...

 

 

그동안 노브랜드를 이용해왔는데

노브랜드에서 햄버거도 만들어 판다는데

매장이 많이 없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치킨등에 비해

품질은 비슷하고 가격은 저렴하다고 들었다.

나만 그렇게 들었나!

 

 

때마침 삼성동 코엑스에 가는 길에 들렸다.

행사장에 갔다 나와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갈려다가 눈에 띄어 고고씽~~

 

 

행사장 들어가기 전에는 거의 점심시간이라

길을 길게 늘어섰었는데

나와서 가보니

다행히 거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엥!!!

근데 주문은 키오스크에서만 가능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르신들은 없었다.

이유가 있었네.

저도 주문하는데 애먹었다.

버거 하나 시키고

나머지는 다 기본으로 정해진거에

오케이 오케이 했다.

그렇게 주문을 무사히 마쳤다.

 

 

자리는 한 20여개 정도였는데

거의 빈자리가 없었다.

 한국분이나 외국분들 다 있었다.

 

 

내부는 뭐 약간 힙한 분위기!

영어로 써놓으면 다 힙한건가????

 

 

드디어 나왔다.

번호가 전광판에 뜨자 번개같이 가서 가져왔다.

 

 

우리꺼는 볼로네제와 콰트로 맥&치즈 버거세트.

포테이토는 일반 햄버거집보다 크고 두꺼웠고

바로 튀겨서인지 맛있었다.

감자튀김이 맛집인건 인정.

 

 

음료는 콜라인데 코카콜라 아니고 펩시.

펩시는 코카콜라에서 약간 김빠진 맛이랄까!!!

 

내꺼는 콰트로 맥&치즈버거(7,600)인데 맛은 뭐~

근데 사이즈는 내마음에 안들었다.

 

you're gonna love this.

super-cilious burger!

 

 

치즈가 잔득 들어 있어

약간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

 

 

마나님은 볼로네제(7,700) 버거.

일명 미트소스.

소고기와 토마토페이스트를 섞은 소스 딱 그 맛.

면대신 빵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스파게티를 빵에 찍어먹는다고 생각하면 ~

 

 

예전 겨울에 팔던 피자호빵맛이 생각났다.

 

 

맛은 나쁘지 않았고

아니 맛있었다.

하지만 내생각에 가성비는 점점점.

#노브랜드버거

#볼로네제버거

#콰트로맥&치즈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