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경주 현지인 추천 밀면 맛집 경주영양밀면

안녕이선생 2023. 7. 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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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밥이 문제다.

오죽하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겠는가!

 

불국사

 

전국에 몇곳은 맛의 고장이라고

어딜가도 실패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동궁과월지

 

경주에 여행가서는

밥이 조금 고민되었다.

이곳에 여러번 와본 지인도

주는 식사에 관한한 포기했단다.

 

첨성대


여행을 와서 숙소를 먼저 정했다.

한옥펜션춘추관.

#한옥펜션춘추관

 

 

점심때가 되어 밥을 먹어야해

주인분께 추천을 부탁했더니

여기라고해서 가게된 곳.

 

"경주영양밀면& 갈비탕"

 

 

요즘 식당들 이름을 짓는 트렌드는

주메뉴를 아예 식당이름에 넣는거 같다.

예전에는 전주집이니 군산집이니 그랬다면

요즘은 전주비빔밥집, 군산아귀찜등

 

 

이곳 밀면은 치자를 넣어 만드는 면으로 

주문 즉시 뽑는단다.

근데 다른 곳도 직접 뽑는곳은 많다. ㅎㅎㅎ

 

 

주문은 각각의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으로

결제로 바로 각자 테이블자리에서~

요즘은 어디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그런다.

이해한다.

 

 

하지만 여긴 서울도 아니고 경주인데~~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건가!

 

 

점심때라서인지

인기맛집이라서인지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들어가야했다.

#경주인기맛집

 

 

테이블은 한 15~20개정도.

그렇게 큰 식당은 아니었지만

사람은 많았다.

 

우린 밀면과 고기를 주는 메뉴로

물밀면과 비빔밀면 그리고 만두를 시켰다.

 

 

고기는 숯불고기.

손님이 볼수 있도록 앞쪽에서 직접 굽는다.

사진찍을려하니

맛있게 찍으라고 가까이 오란다.

ㅋㅋㅋ

 

 

먼저 찐만두가 나왔다.

맛은 익숙한 고기 만두 맛이었다.

 

 

다음 나온 음식은 물밀면.

참고로 요건 곱배기.

 

 

육수에 살짝 살얼음이 껴서 시원했다.

 

 

요건 내꺼인 비빔밀면 보통.

전에 사천, 밀양에서는 물밀면을 먹어봐서

이번에는 비빔밀면을 시켰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실패.

면의 쫀쫀함이 덜 느껴졌다.

물밀면은 차가운 물에 빠져있어 더 탱탱한듯했는데

비빔밀면은 조금 아니었다.

다음에는 꼭 물밀면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나온 고기는 

얇고 잘 구워져 식감이 괜찮았고

간이 세지않아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단점은 당연히 양이 적다는 점.

요게 3명분.

 

 

면과 고기를 같이 먹는게

그냥 먹는 것보다 맛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물밀면을 먹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나도 나중에 이곳의 물밀면을 제대로 먹어봐야겠다.

그래서 맛집인지 아닌지는 다음번 올때까지 유보.

하지만 이곳 분들은 맛집이라도 하니...

#경주밀면맛집

#경주현지인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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